오늘 드디어 예랑이랑 웨딩커플링 맞췄어요~


예랑이가 메일로 세미쥬얼리에서 예물박람회 한다는 소식에 예약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지방에서 결혼식을 하다보니 플래너 없이 열심히 검색해서 싼곳을 찾고 발품을 팔아 열심히 돌아야 했습니다. 지방은 종로보다 반지 가격이 30-40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고 주위에서도 사람많은곳 가서 예물이라든지 기타등등해야 좋다는 말도 있어서 예랑이랑 세미쥬얼리랑 효성주얼리시티 몇곳을 검색해서 가기로 하여 친정 엄마랑 아침일찍부터 서울로 상경을 했습니다.ㅋㅋ



종로 3가역 1번 출구에 바로 나옴 몇걸음 만 가면 새미쥬얼리가 보이더라고요 위치도 참 괜찮은데 있더라고요




들어 가보니 결혼하는 예신예랑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한10분정도 대기를 타야 햇죠~


이것저것 구경하다 멍때리다가 '한재덕'과장님의 안내로 웨딩반지 상담을 시작 햇죠~ 저랑 예랑이는 이곳 저곳 상담을 많이 받은 터라 들은 주운것도 많고 스타일도 딱 심플하게 가운데 다이아 하나박은거 정도 생각해서 상담은 순조롭게 진행을 했습니다. 특히나 한재덕 과장님이 고정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저희의 취향에 안성 맞춤으로 반지를 보여주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산토리나의 반지커플링으로 저를 보여주면서 예랑이는 카사반지랑 같이 해서 하몀 어울릴거 같다 하면서 매칭을 진짜 잘해주시더라고요~ 이것저것 예물 상담을 받고 가격 적인 면에서도 착하게 견적을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더욱 좋은거는 저희가 지방에서 오다보니 그날 2-3곳을 더 가야 하는 상황을 말씀을 드렸더니 다른곳 비교 하자면 가격을 내려서 하나라도 팔려고 하지 않으시고 편하게 돌아보고 오시라고 하시면서 디자인의 자부? 이런것도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도 2-3곳을 돌아 다녀 보고 찜해놓은 새미쥬얼리가 디자인과 가격이 너무 좋아서 택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끼는 반지다 보니 기성의 디자인이 아니라 1:1로 만들어서 하는제품이라 믿음도 가고 새미쥬얼리는 법인기업이라 하니 안심이 가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예랑이와 이쁜반지를 맞추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