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을 조금 늦게준비해서 급하게 하느거라 정신없이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원래는 평상시 끼고 있던 커플링으로 반지 교환을 하려고 예물은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어머님께서 작게라고 예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급하게 알아보게 되었네요^^
주말에 예랑이랑 종로로 상담받으러 가봤어요
예물을 엄청 많이 할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많이 있어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상담받아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결정하고 싶어서 일부러 샵이 크고 디자인도 많다고 하는 곳들을 알아보고 방문했어요
사전에 미리 조사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마음에 드는 걸 잘 선택해서 엄청 만족하고 있어요 ~
구체적으로 디자인을 생각하고 방문한 건 아니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하자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에 상담 받을 때에는 조금 막막하긴 했어요
디자인도 너무 예쁜게 많아서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상담해주시는 분이 차근차근 저한테 어울리는 디자인을 잘 찾아주셔서
상담받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ㅎ
너무 작아보이거나 너무 예물같은 디자인은 최대한 빼고 자주 잘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으로 결정했는데
결정한 예물사진을 어머님께 보여드렸더니 이쁘다고 해주셔서 더 기분 좋았어요 ㅎㅎ
곧있으면 웨딩촬영이라서 촬영 이쁘게 하라고 티아라서 선물로 주셔서
티아라 착용하고 이쁘게 촬영하려구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