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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얼을 찾아서 ‘첩지’

작성자 s****(ip:)

작성일 2015-04-11

조회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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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의 얼을 찾아서 ‘첩지’


 

 

한때 각 TV 채널마다 사극 열풍이 불었을 당시 방송을 통해 과거의 복식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녀라든가 노리개, 가락지 등의 전통 장신구도 새롭게 조명됐다.

 

2007년 인기몰이를 했던 ‘왕과나’란 사극에서 폐비 윤씨 역을 맡은 구혜선이 후궁의 ‘첩지’를 받기 위해

고초를 겪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데, 과연 그렇게 오매불망하는 ‘첩지’가 무엇일까.

 

첩지는 조선시대 왕비를 비롯한 내외명부가 쪽머리의 가르마에 얹어 치장하던

 특수한 수식품으로 가체금지령 이후 쪽진 머리를 하게 되면서부터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장식과 형태, 재료에 따라 신분을 나타내는 계급 표시이기도 하였고,

예장할 때 화관이나 족두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황후는 도금한 용(龍)첩지를 사용하였고, 비, 빈은 도금한 봉(鳳)첩지를, 내외명부는 지체에 따라

도금, 은, 놋쇠로 만든 개구리첩지를 사용하였다.

 

궁중에서는 항시 첩지를 사용하여 신분의 구별을 쉽게 하였고, 침실에 들 때만 풀어 놓았다.

그 밖에 사대부 부녀들은 예장할 때에만 사용하였다.

 

종로구 예지동에서 전통 장신구를 취급하고 있는 피닉스의 김기섭 대표는 봉황문양의 ‘옥첩지’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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